전소영 결혼
전소영 기상캐스터님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상캐스터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상황이죠. 결혼식은 7월 18일에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한다고 하는데요. 결혼 상대는 대학병원 의사라고 하네요. 사실 이 소식이 매우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전에 열애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병원 의사인 전소영의 예비신랑은 3년 전에 처음 만났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후배가 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사실 방송인이 아닌 대중들도 주변에 좋은 분들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잖아요. 의사와 기상캐스터니 얼마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겠어요.
3년 전이 당시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고 바로 열애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거죠. 정소영 님이 석사 과정중에 있었기 때문에 이 과정을 마치고 난 지난해 말부터 결혼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소영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남기기도 해서 지금 얼마나 벅찬 상태인지가 잘 드러났습니다.
"아직 실감이 자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저는 SBS 기상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그리고 유튜버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오늘 결혼을 하는 신부는 1990년생인데요 처음 대학교는 서강대학교로 갔고, 석사와 박사 과정도 같은 서강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종평 방송국인 MBN 소속 기상캐스터였는데요 기상캐스터 경쟁이 그렇게 쎄다는 SBS로 가서 바로 입사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전소영 결혼 과정은 코X나 사태를 잘 반영하는데요. 주례도 없이 하고, 축가는 친오빠인 전준영 PD와 예비 시동생이 한다고 합니다. 사회도 친한 지인이 맡아서 오프라인으로 하긴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혼여행도 따로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실 결혼은 결혼식이 아니라 그 이후가 중요한데, 최근까지도 얼마나 성대한 결혼식에 얼마나 많은 하객이 오는지가 중요하게 여겨졌었죠. 전염병 이전처럼 자세히는 못하더라도 더 기쁘고 축복받은 결혼생활 되길 바랍니다.
사진: 전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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