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백신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2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기대도 하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포스트 코x나 사태를 준비하라고 해서 다들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코로나백신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제약회사와 정부에서 했던 것에 비해서 더 이슈가 되는 건 그동안 북한이 해왔던 과감성 때문입니다.
7월 18일에 북한 내각 산하에 보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라는 곳이 있는데 그 웹사이트에 미래 탭에 올라온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후보 왁찐을 연구 개발" 란 제목의 글이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내용에 보면 이미 임상실험에 들어간 상태라고 알려오고 있습니다.
북한 코로나 백신의 특징은 이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입할 때 사용하는 수용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 (ACE2) 활용한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게 뭔 소린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바이러스 외목 돌기 단백질이라는 게 있는데 이 유전자 배열 자료를 연구했고 이걸 기초로 재조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동물실험 결과
일단 '동물실험'은 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물실험 결과는 이미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되었다고 내용에 적혀있고 7월부터는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진짜 북한 장난 아니네요. 그냥 임상 실험해버리네요. 물론 외부 기관이나 다른 나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니깐 소식 정도로만 받아들여야겠죠.
사실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현재 확진자가 "0명"이라고 이야기했었고 지금까지도 그 입장이 되풀이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백신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고 해도 이런 결과를 말하는 건 좀 앞뒤가 안 맞아 보입니다.
북한은 초반에 이 사태가 터졌을 때 방역이나 진단 물품 자체도 부족해서 러시아나 스위스 등에서 지원을 받아서 버틴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버 북한 코로나 백신이 정말 개발이 완료가 되고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어찌 되었든 어디서든 개발을 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진전이 있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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